방학서클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서로 돌봄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조합입니다.
조합의 주요한 활동으로 방아골복지관과 연계하여 방학서클 소모임을 지원하는 나누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렵거나 개인 사유로 모임에 참여하기 힘든 분들께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침, 작년 10월 행복중심생협 협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립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카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8가정을 추천해드리고,
요리/스마트폰/공예 분야로 조합원들이 매칭하여 2인 1조로 파견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파트별 시연회를 통해 처음 파견되는 조합원들이 활동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이라 바깥 활동이 더 제약이 큰 날씨에 이렇게 찾아가는 활동이 더욱 귀한 시간입니다.

"문 앞에 나와서 반기시는 어머님을 보면서 돌아가신 시골엄마가 생각났습니다.
요양보호사와의 관계도 좋으시고 성격도 활달하셨고 교회 봉사도 많이 하시는 부지런한 어르신입니다.
요리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시고 신기하다고~맛있다고~ 연신 칭찬만 하십니다.
식전이어서 맛난 점심을 먹게 됐는데 같이 먹자고 성화였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담주를 기약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 게 건강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_채순희 조합원
"첫 방문은 실패, 깜빡 잊고 청계천으로 놀러가셨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문 오전에 다시 한번 전화로 약속을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맛나게 해볼게요. 마파두부는 중화요리중 하나입니다. 드셔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아니요 처음 먹어봅니다.'
관심 있게 요리하는 모습도 보시고 간도 보시면서 즐거워 하십니다.
'누가 음식을 해준지가 기억에 없네요~.'
밥도 햇반으로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 어르신이어서 그런 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호박무침도 맛나게 해서 간도 입맛에 잘 맞는다고 하시면 오늘 저녁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고 하시네요.
전기밥솥 있으시면 밥 해 드리고 갈게요.
그건 내가 할게요. 맛난 반찬도 해주셨는데~~
그럼 다음에 한번 더 오겠습니다 하고 약속을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남자 어르신들이 음식을 하 기위해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 하기는 어렸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면 집을 나셨습니다."_김남경 조합원

"카카오톡 음성으로 보내고 받기. 메세지 음성 지원으로 보내고 받기. 단축번호저장
날씨 정보 알아보기 등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 복습. 반복 연습하였습니다.
OO님께서 아주 좋아하고 열심히 잘 따라 하시며 습득력도 대단히 좋으신 분 입니다.
올해 방학서클 <스마트폰은 내 친구>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수업 때 뵙기로 하고 수업 마쳤습니다~."
// 방학서클 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온기로 이웃카페도 방학동도 더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남은 기간까지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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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지역복지 1팀 김희경
방학서클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서로 돌봄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조합입니다.
조합의 주요한 활동으로 방아골복지관과 연계하여 방학서클 소모임을 지원하는 나누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렵거나 개인 사유로 모임에 참여하기 힘든 분들께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침, 작년 10월 행복중심생협 협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립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카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8가정을 추천해드리고,
요리/스마트폰/공예 분야로 조합원들이 매칭하여 2인 1조로 파견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파트별 시연회를 통해 처음 파견되는 조합원들이 활동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이라 바깥 활동이 더 제약이 큰 날씨에 이렇게 찾아가는 활동이 더욱 귀한 시간입니다.
"문 앞에 나와서 반기시는 어머님을 보면서 돌아가신 시골엄마가 생각났습니다.
요양보호사와의 관계도 좋으시고 성격도 활달하셨고 교회 봉사도 많이 하시는 부지런한 어르신입니다.
요리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시고 신기하다고~맛있다고~ 연신 칭찬만 하십니다.
식전이어서 맛난 점심을 먹게 됐는데 같이 먹자고 성화였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담주를 기약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 게 건강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_채순희 조합원
"첫 방문은 실패, 깜빡 잊고 청계천으로 놀러가셨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문 오전에 다시 한번 전화로 약속을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맛나게 해볼게요. 마파두부는 중화요리중 하나입니다. 드셔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아니요 처음 먹어봅니다.'
관심 있게 요리하는 모습도 보시고 간도 보시면서 즐거워 하십니다.
'누가 음식을 해준지가 기억에 없네요~.'
밥도 햇반으로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 어르신이어서 그런 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호박무침도 맛나게 해서 간도 입맛에 잘 맞는다고 하시면 오늘 저녁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고 하시네요.
전기밥솥 있으시면 밥 해 드리고 갈게요.
그건 내가 할게요. 맛난 반찬도 해주셨는데~~
그럼 다음에 한번 더 오겠습니다 하고 약속을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남자 어르신들이 음식을 하 기위해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 하기는 어렸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면 집을 나셨습니다."_김남경 조합원
"카카오톡 음성으로 보내고 받기. 메세지 음성 지원으로 보내고 받기. 단축번호저장
날씨 정보 알아보기 등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 복습. 반복 연습하였습니다.
OO님께서 아주 좋아하고 열심히 잘 따라 하시며 습득력도 대단히 좋으신 분 입니다.
올해 방학서클 <스마트폰은 내 친구>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수업 때 뵙기로 하고 수업 마쳤습니다~."
// 방학서클 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온기로 이웃카페도 방학동도 더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남은 기간까지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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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지역복지 1팀 김희경